첫 눈에 너무나 모순적인 요소들이 공존하고 있다. 엄청난 화산과 지열이 만들어낸 온천들과 사방에서 유황냄새를 풍기며 좁은 틈 사이에서 솟구치는 가스, 수증기 그리고 간헐천 그러나 그너머엔 검은 화산석을 기초로 한 산들 그리고 엄청난 빙하가 흘러내려오고 있는 골짜기들 ... 자연이 가장 원초적인 모습으로 인간을 안아주는 곳! 그곳에서 한 인간은 무한한 자유유 그리고 자연과의 일체감을 체험하게 된다. 

인간은 결국 자연에서 나와 자연으로 돌아가는구나!를 뼈속까지 새기도록 깊게 체험하는 곳 ... 

아이슬란드를 처음 찾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 찾는 사람은 없으리 ... 

아이슬란드의 화산에 묻히고 싶다. 이 곳에서 죽고 싶다!